Miguel Cabrera
포지션 : 1B (3B)
입단 : 1999년 International FA(Florida Marlins)수상 : MVP 2회, All-Star 11회, SS 7회
명예의 전당 투표 : 2030년 1차 99.4% 득표 입성 (Detroit Tigers)
영구결번 : Detroit Tigers #24
2018년 이후 수입 : $214,000,000
Milestones (14)
출전경기 : 3,176
타석 : 13,276
타수 : 11,650
득점 : 1,805
안타 : 3,546
2루타 : 736
홈런 : 605
타점 : 2,120
볼넷 : 1,416
WAR : 87.3
루타 : 6,145
장타 : 1,365
희생플라이 : 111
병살 : 401
누적괴물 미기가 첫 소개할 선수다. 그런데 누적만 괴물이라고 하기에는 통산 비율도 304-381-527-908이라 사실 비율도 괴물이다. 현실에서는 2017년 이후 하향세를 타며 디트로이트의 족쇄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게임 상에서는 2018년에 얼마간 반등한 뒤 원만하게 커리어를 마무리하다가 대형계약이 종료되자 은퇴했다. 게임이 시작된 후 획득한 타이틀은 없다.
2018 시즌 35세의 나이로 WAR 2.3을 찍었고, 202경기 체제에서 200경기를 출전하며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021년까지 WAR 2.0을 넘기며 미기의 계약과 과거기록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사실은 전력에 보탬이 되는 노장선수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2021년은 커리어의 명과 암을 동시에 기록한 시즌이 되었다. 미기 커리어 사상 마지막으로 30+ 홈런을 기록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38세 시즌에 30개의 홈런을 쳤다!) 7월에 족저근막염에 걸리며 5주를 쉬게 되었고, 그 뒤에는 잔부상과 함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넘어갔다. 그럼에도 미기는 미기라서 2022년에도 23홈런을 치면서 홈런기록을 이어갔고, 은퇴시즌인 2024년을 앞두고 통산 홈런 599개를 기록하며 600홈런까지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2024년에는 주로 대타로 활용되면서 6개의 홈런을 추가하여 600+ 홈런을 기록했고, 그 외에도 마지막 시즌에 기록한 성적 덕분에 1800득점, 2100타점, 400병살(..)을 마일스톤에 추가할 수 있었다.
22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OPS+ 100을 넘기지 못한 시즌이 단 두 시즌밖에 없을 정도로 방망이 하나는 확실했지만, 수비가 뛰어나지는 않아서 WAR은 공격력에 비해 다소 낮은 87.3에 그친 것이 좀 아쉽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WAR이 음수를 기록한 시즌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전력 상 대체선수만도 못한 적은 없었다. 비록 규정타석을 넘기지 못했지만 41세 시즌에도 OPS+ 116을 기록하는 대목은 그야말로 얼마나 이 선수가 꾸준했는지를 웅변한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의 은퇴와 함께 디트로이트는 미겔 카브레라의 백넘버 24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으며, 2029년 명예의 전당 투표가 개시된 첫 해에 99.4%라는 초월적인 득표율로 2030년 HoFer가 되었다. 이것 역시 당연한 일이겠지만 명예의 전당에는 디트로이트 모자를 쓰고 들어갔다.
아마 OOTP20으로 시작했으면 이 정도 경력을 쌓지 못했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최근 성적이 Overall Rating에 반영되기 때문일 텐데, 현실의 미기가 지금 저 커리어만 기록해도 디트로이트 팔자가 조금은 더 나아질 것 같다. 게임이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3할 타율을 기록한 적이 없었지만, 그간 쌓아둔 기록이 어마어마한 덕분에 통산 타율도 .304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38세 시즌에 족저근막염이 아니었다면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냈을 텐데, 통산 장타율(.527)에 육박하는 .524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공격력 하나만큼은 은퇴가 임박했을 때까지 그다지 감소하지 않았기에 팀에서도 일정하게 필요로 하는 선수가 되었으니, 현실과는 달리 매해 3천만 달러의 연봉이 디트로이트를 짓누르는 압박이기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2018시즌에 게임이 시작한 이후 남은 계약만으로도 214m 달러를 벌어들였다. 대형계약이 끝난 뒤 미련없이 야구계를 떠났고, 디트로이트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팀의 11번째 영구결번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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